WHO IS MUSE?

渶 : Kim Uz “0”

해당 글은 밑에 링크에 적혀진 글을 바탕으로 썼음을 밝힙니다.

https://brunch.co.kr/@holaxapps/8

0. 글을 쓰게 된 동기

<히스토리에> 라는 작품의 내용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정민혁’이라는 분이 브런치에다가 쓴 “혹시 당신도 잊고 있던 즐거움이 있지 않나요?”

라는 글을 읽었다. 내용이 내 자신에게도 와 닿았고 그래서 이 분 글을 바탕으로 나는 <히스토리에> 에서 에우메네스가 말하는

‘설계’, ‘제작’, ‘운용’ 중 나는 어디에 가까운지

한 번 내 자신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나는 전에 성우 카페에다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사람마다 원초적인 욕망이 각기 다른 형태로 존재하며 그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를 우리는 직업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그러나 이 직업 자체에 매료되어 철저히 기술자로 살아가는 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직업 그 자체가 내 욕망일 수 있다라는 걸 나는 몰랐다. 

결국 핵심은 내 원초적인 욕망은 무엇이며 나는 이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싶은가? 이다.

오늘은 직업을 도구라고 부르면 헷갈릴 수 있으니 이를 제쳐두고

직업을 첫째, 사회적 쓰임새둘째, 기술 로보겠다.

1. 직업의 정의

  1. 사회적 쓰임새

1. 사회적 쓰임새 : 여기서 직업은 사회적 쓰임새를 의미하며, 이 직업이 사회에 어떻게 쓰이는가에 우선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

2. 기술 : 해당 직업인으로서 익혀야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주의할 점 : 모든 직업은 사회적 쓰임새를 제외하고 기술로 바라보면 ‘설계’, ‘운용’, ‘제작’ 이 모두 포함되기도 또는 두 가지씩 혼동된다고 본다. 때문에 사회적 쓰임새를 첫번째로 분류한 후, 그리고 나는 이 기술의 여러 특성 중 어디에 끌리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기를 보란다. 그곳에 당신의 원초적인 욕망이 숨겨져 있을거라고 본다

2. 직업이 내 삶에 무엇을 의미하는가? 를 알아보는 방법 – 질문

질문은 총 3가지이다.

✍️ 나를 돌아보는 질문

  1. 내가 원하는 직업의 사회적 쓰임새는 무엇인가?
  2. 나는 그 직업이 좋아서 선택한 건가, 아니면 그 직업을 통해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서 선택했는가?
  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단계는 ‘설계’, ‘제작’, ‘운용’ 중 어디인가?
  1. 내가 원하는 직업의 사회적 쓰임새는 무엇인가?

사회적 쓰임새(역할)로 봤을 때 내가 바라는 직업 또는 내 현재 직업은 ‘설계’, ‘제작’, ‘운용’ 중 어디에 해당하는가.

2. 나는 그 직업이 좋아서 선택한 건가, 아니면 그 직업을 통해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서 선택했는가?

① 욕망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직업을 선택했는가?

② 아니면, 그 직업 (기술) 자체가 내 욕망의 대상이었는가?”

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단계는 ‘설계’, ‘제작’, ‘운용’ 중 어디인가?

사회적 쓰임새를 제외하고 모든 직업은 이 세가지 단계가 혼동되어 있다고 본다. 사회적 쓰임새로서 내 직업은 ‘운용’일 수 있으나 정작 나는 ‘제작자’의 시선으로 업무를 바라보고 즐기는 걸 수 있다. 여기서 내 원초적인 욕망이 드러난다고 본다. 

2-1. 사회적 쓰임새(역할)로 보았을 때 <히스토리에>에서 말하는 ‘설계’,’제작’,’운용’은 무엇인가?

해당 글은 ‘정민혁’ 님 글을 읽고 참고하며 새롭게 든 제 생각을 ai로 다시 정리했을 때 내용을 바탕으로 쓰고 있음을 알립니다.

‘설계’ : 만화가, 설계사, 아이돌 기획자와 같이 자신이 상상한 것을 기획해 만화책이나 설계도면, 아이돌 기획 보고서와 같이 어떤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 전 틀을 만드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제작’ : 애니메이터, 인테리어나 건축을 직접 만드는 자, 뮤비 및 연출, 헤메코 아티스트와 같이 무언가 남들이 직접 보거나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운용’ : 성우, 인테리어 디자이너, 아이돌과 같이 이미 기획되고 제작된 것을 바탕으로 그들이 세상에 드러내고자 했던 것을 대신 최종적으로 구현해주며 이를 세상에 알리는 자 라고 할 수 있다.

  • 0열 선택0열 다음에 열 추가
  • 1열 선택1열 다음에 열 추가
  • 2열 선택2열 다음에 열 추가
  • 0행 선택0행 다음에 행 추가
  • 1행 선택1행 다음에 행 추가
  • 2행 선택2행 다음에 행 추가

셀 전체 선택열 너비 조절행 높이 조절

설계생각을 구조화하는 힘기획자, 설계사 등
제작보이지 않는 것을 형태로 만드는 능력애니메이터, 인테리어나 건축물을 만드는 자, 뮤비 및 연출 담당자 및 헤메코 아티스트 등
운용기존 틀을 잘 해석해내고 표현하는 능력아이돌, 성우,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 셀 병합
  • 행 분할
  • 열 분할
  • 너비 맞춤
  • 삭제

사회적 쓰임새(역할) 로서 ‘운용자’ 형태를 가장 크게 띄는 직업을 알아보자. 대표적으로 아이돌이 있다.

예시로 한국 아이돌은 자신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획한 걸 바탕으로 얼마나 이 기획을 200% 잘 소화해 내 세상이 납득하게 끔 만드느냐이다. 애초에 한국은 그 당시 그룹 런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운영자로서 연습생을 뽑아 아이돌로 무대에 내보낸다.연예 기획자는 보통 어떤 연습생이 사회적 쓰임새의 직업인 ‘운영자’로서 뛰어나냐 ‘운영자’의 특징이 도드라지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자 이제 나를 예시로 들어보겠다. 나는 성우가 희망 직업이다. 성우는 사회적 쓰임새(역할)로서 해당 부분 중 무엇이 요구될까? 바로 ‘운용자’다.

성우도 큰 틀에서 보면 마찬가지라고 본다. 성우 공채 시험에서 우리는 아마도 기획자와 제작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기술을 꺼내 얼마나 이 기술을 잘 휘두르냐 가 합격 기준이지 않을까 라고 난 생각한다.

다음은 내가 정리했던 예전 글을 챗 지피티에게 돌렸을 때 나온 답이다.

사회적 쓰임새(역할)로 봤을 때 ‘성우’는 ‘설계’, ‘제작’, ‘운용’ 중 어디에 해당하는가.

🎭 일반적인 ‘운용’의 정의에 따라 성우를 분류한 이유

📌 운용이란?

  • 이미 존재하는 콘텐츠나 시스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
  • 목적에 맞는 결과물을 실행/전달하는 역할.

📌 성우의 일반적인 역할은?

  • 이미 작성된 대본(텍스트),
  • 설정된 연출 의도,
  • 감독의 디렉션 아래에서
  • 👉 캐릭터에 목소리를 불어넣는 퍼포머
  • 👉 ‘콘텐츠 실행자’ 역할이죠.

→ 이건 전형적으로 운용자의 역할입니다.

기획자가 스토리 구조를 만들고,

제작자가 그림을 그려내고,

성우는 그 결과물에 생명을 넣는 최종 전달자.

우선 일단 내가 사회적 쓰임새로 봤을 때 이 세 가지 중 ‘?’에 해당하는 구나. 만 알자. 그러고나서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보자

우선 내가 바라는 직업은 사회적 쓰임새로서 ‘운영자’의 성질을 띄지만 내 성격은 ‘제작자’에 제일 가깝다. 난 그림이 제일 좋아서 만화가가 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제작자나 기획자가 되고 싶은데 이를 ‘만화”애니메이션’중 수많은 직업 중에 ‘만화’를 선택해 내 기획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었던 거다.

누군가는 반대다. 그림 그리는 게 제일 좋았고 어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할까 해서 선택한 게 애니메이터와 만화가 중 만화가일 수도 있다.

난 내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데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가 되어 캐릭터를 만화가가 정해진 틀 안에서 새롭게 재창조하고 싶었고 최종 진화 형태가 오디오 감독이 아닌 성우였던 거다.

2-2.나는 그 직업이 좋아서 선택한 건가, 아니면 그 직업을 통해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서 선택했는가?

① 욕망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직업을 선택했는가?

② 아니면, 그 직업 자체가 내 욕망의 대상이었는가?

만약 당신이 사회적 쓰임새로서 운영자이면서 그 운영자에게 요구하는 기술(직업인으로서 자격요건)을 잘 익히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2번 , 원래 성격은 제작자에 가까우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한 직업이 ‘운영자’일 경우 1번이다.

예를 들어 가수가 노래부르는 걸 듣고

  1. ‘노래를 부르면 나도 저 인물이 되어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몰라.

2. ‘와, 노래하나로 저렇게 까지 사람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니!

1번은 노래를 자신이나 제 3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썼으며 2번은 그 감정을 표현하는 여러 수단 (배우, 성우, 가수) 중 노래라는 기술에 매료되었다.

물론 둘 다에 해당하는 사람도 있다. 이럴 경우 직업이 내 자신과 찰떡 궁합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마침 여러 수단 중 이 노래라는 기술에 반했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은가.

2-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단계는 ‘설계’, ‘제작’, ‘운용’ 중 어디인가?

사회적 쓰임새를 제외하고 모든 직업은 이 세가지 단계가 혼동되어 있다고 본다. 사회적 쓰임새로서 내 직업은 ‘운용’일 수 있으나 정작 나는 ‘제작자’의 시선으로 업무를 바라보고 즐기는 걸 수 있다. 여기서 내 원초적인 욕망이 드러난다고 본다.

나를 예시로 들어보겠다.

이렇게 직업적으로 나누어 보자면 나는 ‘성우’가 희망 직업이니 ‘운용’에 관심을 쏟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아니다.

일단 내가 연기하기 전 작업 방식을 알아보자.

우선 나는 자신이 연기하고 싶은 만화책을 고른 다음, 그 만화책과 인물이 비슷하거나 시대 배경이 비슷한 작품을 몇 개 더 읽는다. 또한 그 당시 시대 배경을 설명한 서적을 읽으며 작품 속 캐릭터를 이해한다.

난 이 과정이 제일 재밌다. 이 과정이 끝나면 나한테 큰 산이 남아있다. 이를 목소리 연기를 이용해 밖으로 끄집어 내야 비로소 나는 그 인물이 될 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성우라는 직업에서 ‘운용’과정을 좋아하는 이들은 자신의 음성 끝에서 창조해 내는 과정을 즐기는 이들, 기술에 매료되는 자 라고 본다.

결론 나는 왜 이 직업을 바랬으며 내 원초적인 욕망은 무엇인가.

첫 째 내가 바라는 직업은 사회적 쓰임새(역할)로 봤을 때 운영자이다.

둘 째 나는 성우라는 직업이 좋기 보다 성우를 하면 그 누구보다 그 인물로서 살 수 있어서 해당 직업을 선택했다.

셋째 나는 주어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가장 즐겨하며 이를 목소리 연기, 즉 성우라는 직업으로 표현해 냈을 때 가장 희열감을 느낀다.

난 미안하지만 내 기술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겠어 보다 그냥 나 아닌 누군가가 나보다 더 그 캐릭터로서 삶을 살아가는 걸 견딜 수 없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나는 결국, 사람을 알고 싶어하는 존재다 .

다른 존재로 산다는 것은 내 가치관이 깨지고 새로운 가치관이 자리잡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 아닌 다른 존재로서 살아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

그것이 내가 성우라는 직업을 택한 진짜 이유였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히스토리아>가 세상에 나오기 까지 관여하신 모든 분과 이런 기발한 생각을 브런치에 올려주신 ‘정민혁’님, 챗지피티와 관련한 모든 분, 챗지피티에게 질적인 자료를 제공해주신 데이터 원작자 분들 그리고 진로로 인해 직업 선택을 방황하는 모든 이에게 바칩니다.

와!!!!! 드디어 약 6시간 만에 글을 다 썼다. ㅠㅠ